[캠핑] 초보를 위한 캠핑장 예약 사이트 바닥 및 유형 국립공원 예약 정보
캠핑을 즐기는 데 있어서 바닥 선택과 편리한 주차, 그리고 예약은 중요한 요소입니다. 캠핑장에서는 주로 데크사이트, 파쇄석사이트, 흙바닥사이트와 같은 다양한 바닥 유형을 제공하며, 주차시설에 따라 오토캠핑, 카라반 등으로 나뉩니다.이번에는 각각의 특징과 장점, 단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캠핑 사이트 바닥
1. 데크 바닥 사이트
데크 사이트란 목재나 인공 재료로 만들어진 평평하고 단단한 바닥을 말합니다. 평평하고 안정적인 표면으로 캠프용 가구나 천막 등을 설치하기에 용이한 점으로 건조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여 청결함과 위생성을 유지할 수 있으며, 비가 내려도 침수 우려가 없으며, 실내화를 신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그러나 자연적인 분위기보다 인공적인 느낌을 줄 수 있으며 공간 구성과 설치가 필요하여 일부 캠퍼들에게는 번거로울 수 있다는 점이 단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파쇄석 바닥 사이트
파쇄석 사이트는 작은 돌조각으로 이루어진 경량 바닥입니다. 지형의 규칙성을 보완하여 평탄한 환경을 제공하며, 카라반 및 차량 기반의 캠퍼들에게 안정적인 주차 공간을 제공합니다. 또한, 비 오거나 습기가 많은 날씨에서도 침수 우려가 낮은 점이 장점입니다. 반면, 딱딱하고 평탄하지 않아 매트리스나 천막 설치 시 불편할 수 있으며, 돌조각으로 인해 발 밑에서 소음 발생 가능성이 있습니다.
3. 흙바닥 사이트
흙바닥 사이트는 자연 그대로의 원래 상태를 유지하는 바닥으로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캠프장에서 사용됩니다. 자연적인 분위기와 경관을 그대로 갖춰 리얼 캠핑의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저렴하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도 있어 아웃도어 활동 시 흙놀이나 나무 딱지 등 어린이들의 창작력과 상상력 발전에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반면, 그라운드시트를 반드시 사용하여 습기와 오염을 방지해야 합니다. 비 오거나 습기가 많은 날씨에서는 질 좋은 숙면 및 건조함 보장 어려울 수 있어 불편할 수 있습니다.
캠핑장 유형
일반적으로 캠핑장을 유형별호 살펴보면 오토캠핑, 글램핑, 카라반 정도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1. 오토캠핑
오토캠핑은 자동차나 캠퍼밴 등의 운송 수단을 사용하여 여행하면서 동시에 숙박할 수 있는 형태의 캠프 스타일로 사이트 바로 옆에 주차를 하고 짐을 내리고 올릴 수 있는 편리함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오토캠핑장이라고 하여도 Section별로 주차시설이 상이할 수 있으니 예약 시 주차 관련해서 반드시 확인을 해야 합니다.
2. 글램핑
글램핑은 "글래머러스"와 "캠핑"을 결합한 용어로써, 사파리 텐트, 별장형 천막 또는 럭셔리 텐트 등 고풍스럽고 세련된 숙박 시설을 제공하는 스타일입니다. 호텔처럼 세련되고 고풍스러운 숙소를 경험할 수 있으며, 침대, 가구, 전기 및 난방 시설 등 내부 시설이 완비되어 편안함과 편리함을 제공합니다. 반면, 단점으로는 일반적인 캠핑보다 가격대가 높으며, 캠핑이 아닌 럭셔리 야외 호텔 숙박이라고 할 수 있어 아쉬울 수도 있습니다.
3. 카라반 및 캠핑카
카라반과 캠핑카는 이동 가능한 작은 주택형 차량으로, 주로 우드룸, 부엌 및 화장실 등 생활공간이 갖추어져 있는 형태입니다. 이동 가능한 주거 공간으로서 여러 지역 여행에 유용하고 침대, 부엌 등 실내 시설완비로 생활의 기본 요건이 충족됩니다. 반면, 국내에서는 카라반으로 일반 캠핑장에는 진입이 불가능합니다. 반드시, 카라반 캠핑이 가능한 사설 캠핑장을 이용하여야 합니다. 샤워, 세척 사용 가능한 깨끗한 물인 청수와 샤워한 물, 설거지한 물 등 생활하수인 오수시설이 갖춰진 캠핑사이트를 반드시 확인하신 후 예약을 하셔야 합니다. 카라반은 비포장도로를 못 다녀서 노지캠핑의 어려움이 있습니다만, 캠핑카는 카라반에 비해 노지캠핑이 가능합니다만, 주차의 어려움은 동일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국립공원 야영장 추천
사설 캠핑장 사용 가격이 계속해서 오르다 보니, 캠핑을 가는 것이 부담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캠핑 목적이 럭셔리 체험이 아니라면, 우리나라의 국립공원 내 국가운영 야영장을 이용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카라반 캠핑도 가능한 야영장이 있으니, 원하는 야영장을 선택하여 예약을 진행하면 됩니다. 사설 캠핑장의 1/3인 가격과 자연적인 분위기와 경관을 그대로 갖춘 점이 최대의 장점입니다. 단, 사이트가 인기가 많아 경쟁이 매우 치열합니다. 매일 14시에 예약이 개시되니 미리 숙지하시고 예약을 하시기 바랍니다. 입퇴실은 당일 15시, 익일 12시입니다. 또한 국립공원 내 장작 사용이 불가능하나 숯은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국립공원 예약시스템 https://res.knps.or.kr/contents/C/serviceGuideIntro.do